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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모듈(Subscriber Identity Module)로 한국에서는 유심(USIM, Universal Subscriber Identity Module) 칩이라고 부르며, SIM 카드라고도 부른다. 휴대 전화에 끼워서 쓰는 일종의 스마트카드/IC 카드입니다. 한국에서는 SK텔레콤과 KT가 3G WCDMA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도입되었다. SIM은 그냥 가입자 식별 도구일 뿐 일반적으로 통화 기록, 연락처, 문자메시지 등을 저장하지 않는다. 저장할 수 있는 부가 기능이 있으나 매번 사용자가 직접 옮기기 버튼을 눌러 실행해야 하므로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USIM 별로 크기가 다르다. 특히, 나노 SIM의 경우에는 두께가 다르다(마이크로까지 0.76mm, 나노는 0.67mm). SIM 카드를 보면 알겠지만 커다란 풀사이즈 SIM에서 더 작은 규격의 SIM을 뜯어서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현재는 나노 유심이 일반적이며 최근에는 e심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유심은 크기로 구분할 뿐 LTE, 5G 통신망 구분은 없다.
유심을 개통하신 후 기존폰, 자급제폰, 중고폰, 해외 직구 휴대폰에 유심을 넣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단말기와 함께 유심을 개통하는 방식이었지만 요즘은 단말기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유심만 개통해서 기존 단말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이 늘고 있다. 타 통신사로 번호이동하면서 유심만 개통해서 기존 폰을 재사용하는 경우 공시지원금은 받을 수 없지만 선택약정할인 혜택과 현금 사은품을 받을 수 있어서 이용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폰슐랭샵, 엘지티샵에서 구입하는 경우 최저 5만 원, 최대 25만 원까지 현금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매장 방문 없이 쉽고 편리하게 유심칩 신청하고 사은품 받아보세요.
대한민국에서는 USIM에 시중은행 현금카드, 교통카드[32] 등의 결제 기능을 넣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 중, 모바일 현금카드 기능은 2008년, UICC/SIM 하이브리드 카드(a.k.a 금융유심)[33]을 이용한 UbiTouch가 시행되었고, 2011년에는 NFC유심을 이용한 UbiTouch가 시행되었다가, 2013년 뱅크월렛 서비스가 시행되었긴 한데... 2016년 7월부로 모든 신규가입이 중단되었다. 고로 NFC USIM 기반(SIM SE) 모바일 현금카드는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질 일만 남은 상황. 해당 항목을 참고. 국내용 삼성 페이나 스마트폰뱅킹 앱의 HCE를 이용한 모바일 현금카드[34] 그리고 JUSTOUCH는 SIM SE 기반이 아니다 모바일카드는 2019년 신한은행을 마지막으로 종료되었다. KT: 2017년 8월 1일부터 KT도 기간에 관계없이 해지된 SIM을 재사용이 가능해졌으며, 기간제한도 사라졌다. 이걸로 3대 이동통신사가 전부 SIM 재활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SKT와는 달리 3G용과 LTE용 SIM이 구분되어 나오며, 3G SIM은 LTE를 사용할 수 없다. LTE폰에서 3G SIM을 아예 못 쓰는 것은 아니고 micro/nano 사이즈로 잘라서 LTE폰에 꽂아 쓰는 식의 유심기변은 가능하지만, 이 경우에는 3G망에만 붙으며 LTE 요금제 가입이 불가하다. 반대로 LTE USIM으로 3G폰을 개통하는 경우는 3G 요금제에 가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USIM 가격도 3G용과 LTE용이 다르며(3G용은 4,400원, LTE용은 7,700원) 3G폰에서 NFC를 쓰려면 3G NFC USIM은 현재 단종되어 무조건 LTE USIM을 구입해야 한다. 초기화 시에 주민번호를 입력하지 않으니, 플라자에서 마음만 먹으면 신분확인 없이 다 초기화 해줄 수 있다. 2019년 7월 기준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LG U+와 같이 교통카드 기능을 한번이라도 사용했다면 본인 것이라도 재사용이 불가능하다